P1121 – 한옥 (여성 한복) 26. 생활 한복 – 패턴의 83-209

 http://fashionstart.net duc t_view.htm?categoryID=PPI&assortID=93810 의상 DIY전문쇼핑몰,침구류,직물,홈패션원단,각종부자재,NCC미싱 fashionstart.net

벌써 몇 주 전이네시부모님이 평일에 한옥스타일펜션에 초대받아 가자고 하셨다.평일이라 우리는 따라갈 수 없으니 딸만 보냈는데 한복이 있으면 입혀 보내라고 했다.

2년 전만 해도 아무리 바빠도 매년 추석과 설에 입을 한복을 두 벌씩 꼭 만들어 주곤 했다.너무 바쁘면 하나라도…

근데 우리딸이 고학년되서 한복입는걸 부끄러워해서 안만들고 작아진 한복은 다 물려줬는데 갑자기 한복이라니..

만들 시간이 없어서 사줄까 했는데 아이 사이즈가 애매하고 어른 한복을 사면 너무 길어서 결국 내가 수선해야 하고, 주니어 한복은 안 맞는 사이즈라서 그냥 입어야 하나 했는데… 하나밖에 없는 딸이 실망해서… 흑흑…

그동안 안 입겠다던 스타일의 옷을 한 살 더 먹고 다시 입는다고 했다.남들 시선에 조금 신경을 쓰던 시절이 지나 이제는 내 취향이나 호기심으로 입어보려는 스타일이 생기는 게 신기해 뿌듯해 무리했지만 결국 만들어 줬다.

솔직히 생활한복을 만들 때 치마를 한복 원단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정말 한복 사이에서 수수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원단으로 만들지는 않지만 한복 원단을 주문해 줄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린넨으로 했다.

활동성도 좋고 단독으로 입으면 예쁘지만 한복 사이에서 사진 찍으면 좀 실망할 수도 있어

안쪽과 바깥쪽에 여밈 리본이 2개씩 있는 패턴인데 내가 입힐 수 없어 안쪽에는 단추를 달았고 바깥쪽에는 리본을 달았다.

단순한 것 같지만 좌, 우가 다른 패턴이라 생각보다 만들기가 어렵다

피부가 까무잡잡한 아가씨에게 잘 어울리는 약간 톤 다운된 그린

상의와 치마가 달려있는 스타일이라 만들기가 그리 어렵지 않으니 생활한복으로 추천!

요즘 사회시간에 경복궁에 대해 배웠다고 경복궁에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지난주에 입혀놓고 갔다왔다.초등학교 4학년 44사이즈에 기장만 10cm정도 작게 만들어 제작함.

^^

*패턴과 원단을 자비구매로 제작한 포스팅입니다. 포스팅 대가를 받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