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과 급성 충수염 – 단일통로 수술

50대 여성 환자였습니다.10여 년간 모두 간헐적으로 과인타과인 등의 통증으로 종합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후 초음파 담석이 꽤 많다고 합니다.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3개월 이상 기다리면 수술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원했습니다.진찰 견해로는 뚜렷한 오른쪽 상복부 통증이 있고 담석에 의해 만성 염증이 생긴 것으로 보이며 초음파 위에 담즙이 있을 여유도 없을 정도로 담석이 가득해보였습니다. 상태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고 10일 정도 후에 수술을 실시하는 것을 예약했습니다. 절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원일에 CT를 촬영하지 않고, 수술 오가 매일 아침 CT를 촬영했는데, 여기에서 유례없는 변수가 내과에서 발생했습니다. 담낭은 초음파로 관찰된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고 총담관에도 이상한 견해는 없었으나, 의외로 맹장돌기가 정상보다 두꺼워져 급성 맹장염으로 진단된 것입니다. 이미 담낭에 통증이 있고 맹장염의 통증은 경미했지만 이미 예약되어 있던 수술이었기 때문에 맹장 절제 수술도 함께 하기로 결정되어 단일 통로 복강경 수술로 수술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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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에 들어갔더니 과거에 자궁 적출 수술을 받은 영향으로 대망이라는 지방 조직이 골반에 유착되어 있었습니다. 유착을 제거해야 충수돌기가 나타나고, 나쁘지 않은 귀추라고 해서 대망을 박리하고, 비대해진 맹장돌기를 찾아 적출했습니다. 비교적 염증이 경미할 때 발견되어 충수염 자체의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이후 침대의 위치를 변경해 음낭 쪽으로 시선을 옮기고 음낭관 주변을 박리함으로써 음낭도 출혈 없이 적출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는 오랫동안 통증을 느끼고 불쾌해 했지만, 음낭염 자체는 심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수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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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후 장이 꼬이는 듯한 통증이 잠시 있었고, 본인 대증 치료로 호전되어 수술 2일째 정상적인 장운동이 확인되어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2주 정도면 본인 외래로 오신 환자는 퇴원 후 마른 기침이 계속되고, 최근 조금 좋아졌다고 하는데, 조금씩 꼬이는 통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후 본인의 초음파 검사에서 수술부위에는 아무런 이상소견 없이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소화기능이 본인의 수술부상에도 특별한 사고가 나타난 것은 아니며 항생제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과민성장증후군으로 판단되어 적절한 약을 처방하였습니다.급성 충수염에 급성 다음낭염이 병발하는 것은 매우 드물지만, 만성 다음낭염에 급성 충수염이 생기는 경우는 그다지 드문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장기의 위치상 다음낭은 상복부에, 맹장돌기는 하복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단일 통로 수술의 장점이 잘 나타납니다.과거 3 수술을 시행할 경우 배꼽에 카메라가 들어가더라도 최소 3곳의 추가 투관침을 이용해야만 다음낭과 충수를 절제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배꼽에 카메라를 비롯한 3개의 기구가 삽입되는 단일 통로 수술은 수술과정의 번거로움이 본인의 수술 후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 뿐만 아니라 미용적으로도 본인에게까지 보입니다. 물론, 환자에 따라 단일 통로의 경우 약간의 환부의 통증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성 다음낭염 환자의 증상이 통상 수개월 이상의 기간을 거쳐 나타나므로 이를 감안할 때 하루 이틀 동안 진행되는 급성 충수염이 함께 발생할 수 있으며 음이상으로 인식되지는 않습니다. 직접 다음리석이 맹장염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음리석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맹장돌기를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수술 전에 필요한 검사를 빠뜨리지 않고, 더 것이 중요합니다. by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