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후 빨간날, 중증환자 연이야기정산

당일이 1월 24일, 작년 5월 24일에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당일은 정확히 8개월이 되는군요! 신기하죠!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는데도 자꾸 웃어 넘겨요.’도깨비’에서 기억을 잊는 장면들이 많이 있었는데 저는 그게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요.고통의 순간을 잊어야 살아갈 수 있는 겁니다.

지난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다녀왔어요.저번에 마지막으로 목 사진을 찍었는데 그 결과를 보러 다녀왔어요.

>

새해부터 병원을 정말 많이 도과인드예요그래도 것은 피검사 결과가 좋았고, 지금 막바지 단계를 향해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핵 의학과 교수와 수술 담당 주치의만으로 본인이면 되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되었습니다., 피검사를 하지 않아도 감정이 편해요.평소 병원에 가면 마시는 티아모 커피 대신 지하 1층 편의점에서 기계로 내린 아메리카노를 샀습니다.아무래도 대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핵의학과 유영훈 교수는 늘 그랬듯이 특별히 얘기를 했죠.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던 날의 느낌이랄까.병동 분들은 밤새도록 핏물을 빼고 약을 주고 열 체크를 해서 이렇게 둘도 없는 은밀히 지내다 퇴원하면 사실 다시 만나지 않는 게 제일인데.뭔가 쓸쓸한 기분이 들 때가 있잖아요.

>

반면 수술주치의인 장한석 교수는 평생 같이 지내야 하는 사이일 것입니다.대기도 정말 길었고 사람도 늘 그렇듯이 많습니다.피검사 결과와 목사 결과 모두가 좋고, 즉시 핵 의학과에 가지 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하하. 재발만은 막아야 해요. 나도 바라는 바야ㅠㅠ

>

새로 신디로이드를 처방받았습니다.양은 같습니다. 아침 0.1mg 일석 0.05mg의 2개월 약으로 약값 1,100원입니다.

>

#신디로이드는 최근 저는 중증환자로 분류되어 있어 갑상선암 관련 치료비, 약값 등 5%만 지불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두 달치 약값이 1,100원밖에 안하는 거예요.저번에 한 번 더 추가해서 한 달치 야간약만 구입했다면 30일치 야간약이 11,000원! 없어지면, 그건 자주 자기 돈 주고 구입해야 해. 참고해 주세요.ㅠㅠ

#붉은 날에 호르몬 관련 기관을 제거하면 붉은 날이 환자에 따라 다르거든요.저는 주기가 짧아져서 21~25일 간격으로 해요.수술해도한 번도 빼먹은 적이 없는데 당신은 자꾸 하는 것 같다는 ㅜ 때문에 수술 전보다 양이 줄어서 비정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용기를 내서 여쭤보면 호르몬이 적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고, 와인이 많은 분들은 아예 폐경이 될 수 있어요라며 젊으니까 호르몬의 항상성을 유지하면서 좀 지켜보자라고 하시더라고요.

>

#연속 스토리 정산 C73 이게 암이래요. 최근에는 계속 스토리 정산으로 바쁜데, 저처럼 암 수술을 하신 분들은 이 스토리 정산의 혜택이 있습니다. 세법상으로는 장아인에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연 200만원 공제가 되거든요.저 또한 서류를 가지러 병원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저도 좋지만 다시 한번 알아보고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중증환자에게는 큰 지장은 없으나 5년간 추이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중증환자로 등록되어 있습니다.뭐 세법상 장애기인이니까 스토리는 다 했잖아요.이것이 등록되어야만 5년간의 치료비와 약값이 적용되기 때문에 등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5년의 끝이라고 인서정해진 가격으로 약을 먹으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 해요. 초음파 비용이 가장 비싼 것 같아요.(´;ω;`)

>

>

# 검진이 4월부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정기 검진만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수술 후 장소 소음으로 인후 소음 검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혈액검사는 당뇨와 수치를 본대요.갑상선암도 살찌면 안되는 것 같은 건 감정 때문인가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