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과정과 병원비, 갑상선 암 3침

 지난해 겨울 소변이 나올 정도로 심한 감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 뒤 목소리가 변해 동네 이비인후과를 계속 다녔어요.역류성 식도염이 있다고 해서 이를 치료하면 쉰 목소리가 좋아진다고 했습니다.

그로우링이라고 하나요? 말을 할 때 목이 그르렁그르렁 섞여 있어서, 크면서도 기침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병원에 8개월 정도 다녔는데 목소리가 그대로이니 큰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는 게 좋겠다고 의뢰서를 써주셨어요.

의뢰서에는 진성민 선생님에게 목소리 치료를 부탁한다고 어려운 말로 쓰여 있었습니다.강북삼성병원 홈페이지를 보니 음성 언어 장애, 두경부 종양, 인후두 치료를 담당하는 이비인후과 선생님이셨습니다.

그동안 들어있던 실비보험도 없고 나이가 70이 넘어 바로 가입할 보험도 없고 진료비는 모두 카드로 결제했어요.

대표전화로 예약을 하시면 콜백을 선택하지 않고 ARS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첫 진료가 아니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예약 신청을 하면 5분 이내에 상담 전화를 받을 수 있어 편했습니다.

예약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자주 가는 카페에서 5만원이면 건강검진을 이것저것 해준다고 해서 신청받은 결과지가 집에 도착했습니다.일반 의료보험공단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과 별 다른 게 없었는데 초음파 검사도 한다고 해서 정신없이 지냈거든요.
검사결과에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 검사상 양측 갑상선 결절(좌엽:1.1cm), (0.39cm), 우엽:1.51cm), 좌측 갑상선 낭포(0.19cm) 소견입니다.조직검사(FNAB) 및 상담이 필요합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신경이 쓰이고 있던 위 카메라는 외벽에 응어리가 있다고 했습니다만, 이전의 건강 검진에서 게실이 있다고 나온 것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예약해 둔 강북삼성병원에 문의했더니 진성민 선생님이 보시고 다른 선생님이나 과를 연결해 주실 거라고 하셨어요.평소 단순 건강검진만 받고 복부초음파만 받았는데 운이 좋아 갑상선초음파를 맞게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 진료에서 건강검진 결과 종이와 의뢰서를 제출하고 강북삼성병원 음성클리닉에서 음성검사를 받았습니다.

종합 정밀 건강 진단을 할 때 청각 테스트를 하는 장소에 들어가 주셔서, 안녕하세요.저는 ○○○입니다. 발음을 세 번 정도 했어요.그 밖에 특별한 건 없고 소리내 보세요. 정도였는데 진료비가 꽤 많이 나왔어요.목에 내시경을 넣고 촬영도 했습니다.
5분 정도 검사에서 14만3천7백3원이 나왔습니다만, 공단 부담금 1만9천943원이 공제됩니다.

실비보험 없이 7백원 전액 지급했고, 진성민 선생님한테 별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들었습니다.음성클리닉에서 음성검사를 받아야 했나? 하는 의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다음 진료부터는 이상혁 선생님을 찾아 초음파 검사와 갑상선 조직검사가 필요하다며 7월 진료를 예약해 두었는데 11월 중순으로 예약이 잡혔습니다.
대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불안해져서 갑상선 암 카페에도 가입해서 질문하고, 관련 자료도 검색해서 조금 불안했습니다.
글을 검색해 보면서 병원 이름에 *를 넣거나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알려주지 않았어요.법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저는 병원비 정보나 내용이 궁금했습니다만, 자세히 써 있지 않았습니다.병원에 가면 의료수가 정보가 공개되어 있는데 왜 언급을 꺼리는지 잘 모르겠어요.그리고 나도 다음 사람을 위해서 병원비 내역서를 써야겠다 결심도 했어요.
이상혁 선생님은 두경부 종양, 갑상선 종양, 기도 질환, 음성 질환을 담당하는 선생님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었습니다.

영상의학과에서 나와 원외처 방전발행기로 가는 전후두 내시경비 14600원을 추가 결제했고, 선생님 진료비 19100원을 지불했습니다.

처방전을 받고 집에 가서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가만히 있어도 목이 무겁고 아프고 목소리가 너무 잠겨서 10월 말에 이상혁 선생님에게 예약을 하고 진료를 받았습니다」병분류 기호는 R49.8, K21.0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만,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스토가전 10mg (보령) 맥시부펜이알정 300mg (한미) 무코스타정 100mg (오츠카) 보령메이액트정 100mg (보령제약) 레보틱스 CR서방정 90mg (유나이티드)
처방을 받고 약을 먹었더니 목이 한결 편해졌어요.
약값은 13680원입니다.60세 이상은 약값 천원이라는 국가정책이 있다고 하지만 동네와 여기서 단 한 번도 혜택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진료비는 총 41100원을 지불했습니다.

약을 먹고 일주일 후에 다시 오라고 해서 말일에 강북삼성병원 이상혁 선생님을 다시 찾아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진료비 4만1천100원을 지불했습니다.
약 5일치 추가로 처방을 받았어요.

조직 검사 날이 가깝기 때문에 알라카지메 진찰 예약을 하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예약비 14600원을 결제했습니다.아마 후두 비용일 겁니다.
갑상선 조직 검사를 하고 10일 후에 결과를 들으러 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갑상선 암 조직 검사 당일에 이르러 검사실에서 안내를 받아 들어 왔습니다.이상혁 선생님 스스로 검사해 주실 거라고 생각했지만, 검사는 초음파 분이 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누워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선생님이 응어리가 오른쪽 왼쪽 2개인데 어디를 검사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저는 혹시 양쪽 다 검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선생님은 아무 말 없이 오른쪽 검사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목에 바늘을 몇 번 찔렀는데 그냥 아플 정도? 아무 아픔도 없었어요.
건강검진 당시에는 양쪽 갑상선 결절(좌엽:1.1cm), 0.39cm, 우엽:1.51cm), 좌측갑상선낭종(0.19cm)을 이번에 검사해주신 선생님 말씀으로는 왼쪽과 오른쪽 모두 1.2cm 결절이라고 했습니다.
검사 후 카운터에서 대기 중인 간호사가 방금 초음파 검사를 받은 선생님의 성함은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어떤 분이 대답하려고 했더니, 갑자기 팔로 막아 버려서 「그런 것은 원래 말하지 않았어요↗입니다」 「왜 물어요?」라고 물으셔서, 「진료해 주신 선생님의 이름이 신경이 쓰여」라고 했더니 「알려 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음..진료선생님이름을 환자한테 안가르쳐주는이유는 잘모르겠는데 예쁘게말해줄수있나요?갈수록 비아냥거리고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으면 아주 불쾌했어요. 짱구는 못말려 같아? 특유의 으름장을 놓듯이 강한 어조는 안됩니다.~안돼~
친절한 간호사도 계시는데 이렇게 운이 좋아 환자를 무시하거나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불친절한 부분은 영파이였습니다.수납하면서 수납처에 다시 한 번 질문을 했고, 안도영 선생님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강북삼성병원 의료진 명단에는 없었습니다.
갑상선 세침검사 비용은 24만6천600원입니다.

목에는 데일밴드가 하나 달려 있어서 다음날 샤워를 하면서 천천히 떼어냈어요.

특별한 주사 자국이나 멍은 없습니다. 통증도 없었고.세침 검사 후 굵은 바늘로 검사하는 총생검을 다시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배웠습니다.
갑상선암 카페에 질문했습니다만, 병원마다 결절이 여러 개 있으면 여러 번 곳도 있고, 하나만 찔러 검사하는 병원도 있다고 했습니다.

10일 후 검사 결과를 들으러 방문했습니다.

검사 결과, 암세포는 나와 있지 않았지만, 앞으로 암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매년 조직검사를 받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왜 혹이 두 개인데 둘 다 검사를 안 했느냐고 물었더니 혹 하나를 검사하는 비용이 따로 책정된다 두 개를 검사했다면 두 배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하시는 선생님이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하는 것이다라고 대답해 주셨어요
검사 안 받고 나머지는 괜찮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큰 병원 선생님이 괜찮다고 해서 내년을 기약합니다.
목소리가 거칠게 나오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예전 음성치료클리닉의 음성검사 결과지를 보여주시면 성대는 정상이야, 괜찮아라고 하셔서 제 목을 아래에서 위로 안마하면서 소리를 내라고 했더니 음성치료를 받아보는 게 좋겠어 조금만 안마를 해도 목소리가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저는 목소리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해 아까는 성대가 괜찮다고 했잖아요라고 물었더니 이 정도면 수치가 괜찮다는 것이지 아주 정상이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하더군요.
음성치료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정해진 글을 읽으면서 어디서 힘을 빼야 하는지 교육받는 치료였어요.가수연습생들이받는보컬교실에서의발성연습처럼실어증이나뇌졸중이후치료목적을위한교육인것같았어요.

진료비 19100원과 음성 치료를 위해 후두 내시경 촬영비 14600원을 지불했습니다.

목의 통증을 억제하기 위해 약을 10 일분 처방을 받게 되었습니다. 효과가 아주 좋았어요.

스토가전 10mg (보령) 소메론정 4mg (BC월드) 맥시부펜이알정 300mg (한미) 보령메이액트정 100mg (보령제약) 딕시란트 디알캡슐 30mg (한국타케다제일약품)
약값은 13680원입니다. 매번 10 일분의 처방을 받으면 약의 종류는 달라도 약값은 동일합니다.스토거전 비급여는 단지 위장약이었는데 왜 매번 비급여로 처방해 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보험이 되는 약은 같은 약이 없을까요?
개인병원에 다닐 때도 매번 비급여약이 붙어서인지 약값이 1만원 미만이면 1500원만 내면 된다고 하지만 70이 넘은 나이에 감기약을 3일분이든 6일분이든 1500원만 내놓은 경험이 없어요.
진료비도 1500원을 받는 양심적인 병원이 있고 뭐든지 넣어 4~5천원, 한 달 전에 찾아가도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특수치료에 초진과 1만원을 넣는 개인병원도 있어요.

일주일 후 음성클리닉으로 음성치료 예약을 했는데 치료비가 6만5천원이라는 원무과의 설명을 듣고 취소했습니다.목을 써야 하는 직업이 아닌데 깨끗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높은 교육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두세 차례 치료를 일단 받아보라고 해서 매번 79600원 내는 것도 부담스러웠어요.

내년에 다시 갑상선암 조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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